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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에 '생체 흡수형 심장스텐트' 이용 치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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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에 '생체 흡수형 심장스텐트' 이용 치료 성공
  • 김순남기자
  • 승인 2016.01.21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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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의과대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심장내과 김원장 교수팀은 협심증환자에 대해 생체 흡수형 심장스텐트(녹는 스텐트)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원장 교수는 지난 13일 61세의 협심증환자에 대해 생체 흡수형 심장 스텐트 시술을 시행한 결과, 환자는 수술 후 특별한 문제없이 순조롭게 회복했다.
 생체 흡수형 심장스텐트 시술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치료에 쓰이는 스텐트를 금속이 아닌 몸에 녹는 생체 흡수형 스텐트를 사용하는 시술이다. 생체 흡수형 심장스텐트를 심장혈관부위에 삽입하게 되면 6개월 동안 견고하게 장착돼 혈액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고 혈관 안에서 서서히 녹기 시작해 3년 이내에 모두 없어진다.
 이 과정에서 혈관기능이 자연스럽게 회복되며, 혈관통로가 열린 채 유지되는 것이 큰 장점이다.
 현재 분당차병원은 경기권에서는 유일하게 생체 흡수형 심장스텐트(녹는 스텐트)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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