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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서승목 의원, 제235회 정례회 1차본회의 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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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서승목 의원, 제235회 정례회 1차본회의 5분발언
  • 백인숙기자
  • 승인 2020.06.17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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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배달로 늘어나는 일회용품 사용 대책’ 관련 5분발언
서승목 행정보건위원장[강북구의회 제공]
서승목 행정보건위원장[강북구의회 제공]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 23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승목 행정보건위원장(더불어민주당, 송천동·삼각산동)음식배달 사용으로 늘어나고 있는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대책 마련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서승목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외식보다는 포장해서 집에서 먹거나 배달앱 등을 이용해 배달음식을 먹는 방식이 코로나19  확산 전보다 더 늘어나고 있다자장면, 치킨, 피자, 족발 같은 기존 배달음식뿐만 아니라 삼겹살, 간장게장, 등 배달대행업체의 등장으로 대부분의 음식을 배달해 먹을 수 있다다양한 음식들을 큰 접촉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외출과 모임이 쉽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그나마 위안이라 할 수 있지만, 배달음식 주문횟수가 늘어나며 배달에 쓰이는 일회용품 사용량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종량제봉투에 담기거나 그냥 버려지는 경우도 많아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가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서 위원장은 한편으론 배달대행업이 커지면서 생기는 오토바이 난폭운전문제도 대두되고 있다배달대행은 대리운전처럼 대행건별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짧은 시간안에 많은 콜을 잡은 배달기사가 유리하다면서 즉 얼마나 빨리 배달하느냐로 수입이 정해지는 것으로 중앙선 침범이나 신호위반, 과속 등 난폭운전으로 보행안전을 위협하고 위험한 교통환경을 초래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서 위원장은 청장님께서는 청결강북운동과 담배꽁초 수거보상제 등 환경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신것으로 알고 있다. 구청장님의 관심과 노력이 더 빛이 나기 위해서는 앞서 말씀드린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음식배달 사용으로 늘어나고 있는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대책과 함께, 주민들의 보행을 위협하고 도로를 종횡하는 오토바이 난폭운전에 대한 구 차원의 대책과 방안도 함께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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