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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세먼지 3대 핵심현장 특별점검 374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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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세먼지 3대 핵심현장 특별점검 374건 적발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0.06.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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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비산먼지 건설공사장 등 미세먼지 3대 핵심현장(대기배출사업장, 비산먼지 건설공사장, 불법소각현장) 5813곳을 전 시·군과 함께 특별점검한 결과 불법소각 등 374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겨울철과 봄철에 민간감시원(2019년 26명, 2020년 19명)을 활용해 평상시보다 강력한 점검을 추진했으며 코로나19 발현 이후에는 오염우심지역 수시순찰과 사업장 스스로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등 비대면 점검을 강화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연료용 유류취급 대기배출사업장▲비산먼지 건설공사장 ▲불법소각 현장 등으로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대기배출사업장 118건, 비산먼지 건설공사장 140건, 불법소각 116건 등 총 374건이 적발됐다. 주요 조치사항으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 등 249건에 대해서는 개선명령과 사용중지 등을 처분했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를 하지 않은 42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했으며 불법소각과 비산먼지발생사업장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사업장 등 265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2억2955만원을 부과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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