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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재난취약시설・건축공사장 324곳 점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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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재난취약시설・건축공사장 324곳 점검 나섰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6.19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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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호우・강풍 등 위험요소 제거 안전사고 예방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 및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공동주택 153개소, 대형건축물 9개소, 기타시설 112개소 등 274개소로 △담장·외벽 등의 균열 및 기울어짐 여부 △배수펌프 작동상태 △주변지반 침하 여부 등 여름철 구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안전등급 C등급 이하 및 기타 위험 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은 소유자에게 보수·보강을 요청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

9월 말까지 건축공사장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대형공사장 등 주요건축공사장 50개소에 대해 서울시 건축물 구조안전자문단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최대 3회까지 현장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중소형 건축공사장 103개소는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대형 옥외광고물 11개, 노후간판 130개 등 195개의 옥외광고물에 대해 점검해 보수 및 철거가 필요한 29개에 대해 조치를 취하는 등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구민의 생활안전과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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