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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복합쉼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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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복합쉼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20.06.1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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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국토관리청, 인제군과 연계

강원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홍천국토관리사무소와 인제군은 19일 정부-지자체 협업을 통한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인제군 남면 남전리 1092-13번지 일원(약 6,400㎡)에 조성될 스마트 복합쉼터는 도로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존의 국도 ‘졸음쉼터’에 소양호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설치 및 인제군 특산물 판매장 등 지역의 문화, 경관 자원과 연계해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올 하반기에 사업을 착수해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시설물 설치, 유지관리 및 활성화 전략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각 기관별 상호 협력 관계와 업무 분담 등으로 홍천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전망대, 주차장 등 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설계와 시공을 전담하고, 인제군은 건축물·판매시설 등 편의시설 전반에 대한 시공 및 사업 완료 후 운영·유지관리 등을 맡게 된다.
 
향후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강원도 핵심역량인 자연·관광자원을 국도와 접목, 관광도로로 육성하기 위한 ‘강원권 관광도로 마스터플랜 수립’과 연계해 행정 및 관련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상억 홍천국토관리사무소장은 “스마트 복합쉼터 구축을 통해 관광객들이 고속도로에서 느낄 수 없는 국도 주변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강원도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스마트 복합 쉼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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