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생활 속에 딱 들어맞는 맞춤형 보건사업 시민 삶의 질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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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생활 속에 딱 들어맞는 맞춤형 보건사업 시민 삶의 질 UP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0.06.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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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어르신 찾아가는 결핵검진
유소견자 당일 객담검사까지 무료 진행
모바일 헬스케어로 위험요인 사전에 인지
내달부터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실시
치매인지교구 무료대여·심리상담비 지원
조규일 진주시장 발열체크현장 방문 [진주시 제공]
조규일 진주시장 발열체크현장 방문 [진주시 제공]

진주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총력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대응과 시민 건강을 위해 각종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경남 진주시의 다양한 사업을 살펴본다.

●노인 결핵검진사업 실시
 
진주시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재가와상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동검진 차량과 휴대용 흉부 X선 장비를 갖추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노인재가장기요양지정기관, 주간보호시설 등을 방문해 검진을 실시하고, 실시간 영상 판독을 통해 결핵 유소견자의 경우 당일 객담 검사까지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과 가래가 지속되면 결핵검진을 꼭 받아야 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아무 증상이 없어도 1년에 1회씩, 정기적으로 결핵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외입국자 수송
해외입국자 수송

●똑똑한 건강관리, 진주시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
 
시는 지난달부터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가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앱을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사업인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모집을 실시 중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한 후 모바일 앱으로 운동식사 등의 생활 습관 개선 목표를 이행할 수 있도록 관리 받게 된다.
 
본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에 대해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코디네이터로 구성된 보건소 전담팀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건강·운동·영양 등에 관한 전문 상담도 주 1회씩 24주 동안 제공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위험 요소 감소 등에 효과가 있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실시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도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는다.
 
영유아 건강간호사 3명과 사회복지사 1명을 채용, 전문 인력의 역량개발 및 지속적 향상을 위해 기초교육 160시간과 심화 교육 160시간 이상의 과정과 함께 내달부터 사업을 실시한다.
 
2020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영유아 건강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영유아발달 상담, 영양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임신조기 아동기의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한다.
 
특히 산모 우울, 청소년 산모, 미혼모, 장애 및 정신병력, 약물·알코올중독, 아동기 학대경험 등 고위험 가구는 만 2세까지 지속관리를 통해 생애초기 적극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한다.

●치매 인지교구 무료 대여사업 운영
 
인지교구 및 교재 무료대여 사업은 치매어르신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 돌봄 부담을 완화해 여가시 활용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여 가능한 인지교구는 생활지식을 활용하거나 소근육발달·언어구사력·사리분별력을 활용할 수 있는 원목쌓기블럭·소마큐브·구슬퍼즐 등 총 13여종이며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교재 19종이 준비돼 있다.
 
진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대여신청할 수 있으며 한 달 간 사용할 수 있다.

진주역 발열체크
진주역 발열체크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고위험군 등 심리상담비 지원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자신도 감염될 수 있다는 불안감과 사회와의 단절을 느끼며 극도의 불안과 우울을 겪는 대상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재난 상황에서 가장 취약한 대상은 자살 고위험군으로, 거리두기로 인한 극도의 외로움과 질병에 대한 막연한 불안으로 인해 일반인보다 더 큰 불안과 우울을 겪게 된다.
 
등록된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리상담비를 1인당 5회,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척도 검사 실시 및 사례관리 등록을 해야 하며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주시민에 한해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자살 예방은 자살 시도자를 가장 잘 알고 그들이 보내는 신호를 가장 잘 알아차릴 수 있는 사람은 옆에 있는 사람이다”며 “지금같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주변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갖고 평소와는 다른 신호를 감지해 함께 고민하려는 마음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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