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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 업무협약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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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 업무협약 맺는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6.22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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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내 최대 반려동물 장례업체 ㈜펫포레스트와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23일 오후 구청 소회의실에서 국내 최대 규모 반려동물 장례업체 ㈜펫포레스트(대표이사 이상흥)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강동구와 (주)펫포레스트는 23일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강동구 제공]
강동구와 (주)펫포레스트는 23일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강동구 제공]

강동구와 ㈜펫포레스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주민 동물장례 서비스 할인 프로그램 도입 △유기동물 입양가족 장례지원 프로그램 도입 △유기동물 화장 및 수목장 리본트리 지원 사업 △동물장례지도 직업인 양성 인프라 구축 △인도적인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 캠페인 진행 △반려인 펫로스 증후군 케어 서비스 제공 등 ‘아름다운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 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이상흥 ㈜펫포레스트 대표이사가 수목장 식재용 향나무(리본트리)에 강동구 유기동물분양센터(강동 리본센터)에서 보호 중에 폐사한 유기견(4두) 추모사진을 부착해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협약기관 실무책임자가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특별 강연도 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의 가치를 갖고 사회문화를 바꿔가고자 동물복지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며,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의 출생부터 행복한 삶, 그리고 이별 과정까지 돌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도시의 야생동물에게는 살아갈 공간을, 유기동물에게는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이상흥 펫포레스트 대표이사는 “강동구와의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반려가족과 유기동물 입양가족에게 장례서비스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많은 반려인 분들이 비용부담 없이 고품격의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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