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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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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06.22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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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매출‧수출 사상 최대
조폐공사가 정부의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조폐공사 제공]
조폐공사가 정부의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조폐공사 제공]

조폐공사가 정부의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129개 공공기관을 대상 중 21개 기관이 종합 A등급을 받았다. 공기업은 조폐공사를 포함해 단 6개 기관만이 A등급을 획득했다.

디지털 결제 확산으로 화폐제조 등 전통 사업이 축소되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 신사업 추진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 7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등 해외 시장 개척, 사업 공공성 강화,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힘쓴 결과로 분석된다.

공사는 단순 화폐제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공공의 신뢰를 지키는 종합 신뢰서비스 기업으로 사업의 진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매출은 5248억 원으로 7년 연속 사상 최고 실적을 이어갔으며, 영업이익도 115억 원에 달했다. 해외사업 매출은 882억 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또한 차세대 전자여권 제조 준비로 국민편익 증진, 국내 기업의 K브랜드 보호 위한 정품인증사업,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와 문화를 알리는 특수압인사업 등을 통해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공공 플랫폼 착(chak)을 구축, 지방자치단체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사회적 가치 창출 분야에서도 특수압인기술을 활용한 발달장애인 재능 지원 사업이 공공기관 혁신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협력업체와 상생협력 강화 등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전년 대비 2등급 상승한 양호 등급 획득, 고객만족도 상승, 투명한 경영정보 공시 등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 실현에 적극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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