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허 석 순천시장, 행복한 생태경제도시 ‘순천이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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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허 석 순천시장, 행복한 생태경제도시 ‘순천이 선도’
  •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 승인 2020.06.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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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어르신 ‘생할불편’ 해소
귀농귀촌 청장년엔 ‘일자리’ 제공
‘맥가이버 양성사업’ 新혁신 물꼬
시청 인근에 ‘글로벌웹툰센터’ 조성
창업 지원시설·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아이디어’로 성공하는 창업도시 건설
700병상 종합병원 유치협약 체결
하반기 대규모 숙박시설 등 유치
‘고용대응 지원’ 코로나19 위기 극복 
허 석 순천시장
허 석 순천시장

순천형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일거리 많고, 일자리 좋은 행복한 생태경제도시 순천’을 슬로건으로 올해 총 1만 5000명의 일자리 창출이 목표인 전남 순천시의 다양한 시책을 살펴본다.
 
●새로운 혁신의 물꼬를 틀다
 
시는 최근 5개월여간 준비해온 맥가이버 양성사업을 본격화했다.
 
맥가이버 정착지원 사업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장년들이 시골마을에 정착하면서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의 생활 불편을 해소해주며 농촌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이다.
 
맥가이버에게는 순천시가 관내 10개 면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만든 공작소를 5년간 무상제공하며 8개월간 정착지원금(월 185만 원)을 지급한다.
 
또 다른 발굴사업으로 ‘콘텐츠 산업 리쇼어링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2D/3D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업 및 웹툰기업을 순천시에 유지해 전문 애니메이터와 웹툰 작가 100여 명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애니메이션 기업 7개, 웹툰기업 6개로 총 14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청년 근로자는 총 93명이 선발됐다.

●‘순천 글로벌웹툰센터’로 웹툰시장을 겨냥
 
올해 1조 원 규모의 시장으로 급성장중인 웹툰시장을 겨냥해 조성한 ‘순천 글로벌웹툰센터’는 지상 3층 건물로서 1층은 만화도서관과 동아리카페 등 만화문화체험공간, 2층은 입주기업 등 비즈니스 지원 공간, 3층은 입주작가를 위한 창작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 웹툰센터는 작가입문 및 양성과정, 창·제작 지원 사업, 공모전 등 웹툰 문화 확산을 위해 ‘2020 지역웹툰캠퍼스 사업’을 추진 중이며 향후 프로 작가 배출은 물론 시민들을 위한 웹툰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 만화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남 순천시는 ‘일거리 많고, 일자리 좋은 행복한 생태경제도시 순천’을 슬로건으로 올해 총 1만 5000명의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청년맥가이버 위촉, 글로벌웹툰센터 열림식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일거리 많고, 일자리 좋은 행복한 생태경제도시 순천’을 슬로건으로 올해 총 1만 5000명의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청년맥가이버 위촉, 글로벌웹툰센터 열림식 [순천시 제공]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 추진
 
시는 관내 미취업 청년들의 안정적인 생활지원과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거주하고 최종 학교를 졸업·수료·중퇴 한 후 2년이 경과한 미취업 청년들에게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심리상담, 취·창업 특강 등을 통해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들에게 사회진입의 활력을 불어넣는 취업지원 사업이다.
 
관내 청년들도 구직활동수당을 통해 취업비용 마련을 위한 아르바이트 시간을 줄이고 구직활동에 전념해 성공적인 취업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갈 예정이다.
 
또한 취준생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취업성공을 위한 ‘꿈(꾸는) 청(춘) 의상실’ 운영을 검토 중이다.

●‘순천형 창업생태계 조성’ 본격화
 
시는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창업보육센터 설립과 투자환경 조성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와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제2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적격 참가대상자 선발과 전문성 확보에 주력해 창업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단이 아이디어 발전과정 설계 및 대회 운영에 대한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에 ‘창업연당’이라는 창업지원시설을 설립해 창업경진대회와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선발된 창업팀에게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교육과 멘토링 등 투자자 연계를 지원해갈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천연물 바이오산업 민관학 공동협의체 출범식, 창업연당 전경 [순천시 제공]
사진 왼쪽부터 천연물 바이오산업 민관학 공동협의체 출범식, 창업연당 전경 [순천시 제공]

●더 넉넉한 경제도시 순천 만들기
 
시는 700병상의 종합병원 유치협약을 22일 체결했다.
 
하반기에는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을 펼쳐 체류형 관광 기반을 조성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에 4차 산업 및 지식정보문화산업을, 외서농공단지에 천연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도·농 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려 청년부터 실버세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의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융자금의 3%를 2년간 지원하는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착수해 6월 현재 총 66개 기업을 대상으로 156억 원에 달하는 융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추진
 
무급휴직 근로자 및 특고(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고용안정망 사각지대에 있는 고용 취약계층 긴급지원에 나섰다.
 
총 3개 분야로 코로나19 피해 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 특고 및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 직업훈련 중단 훈련생 지원 등이 해당된다.
 
그중 특히 큰 피해를 입은 무급휴직 근로자 및 특고·프리랜서의 경우 월 50만 원씩 2개월간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직업훈련 중단 훈련생의 경우 2개월간 월 12만 원씩 최대 24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총 1117명의 근로자에게 8억 6700만 원 가량의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가운데 이 지원금이 실의에 빠진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kkkyb0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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