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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코로나19 대책회의...2차 유행 대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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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코로나19 대책회의...2차 유행 대비 철저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6.23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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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노현송 강서구청장(가운데)이 구청장실에서 구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노현송 구청장은 집단감염 가능 대상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주문했다.[강서구 제공]
23일 노현송 강서구청장(가운데)이 구청장실에서 구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노현송 구청장은 집단감염 가능 대상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주문했다.[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3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부구청장, 국장, 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책 회의’를 가졌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24명이었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80명으로 대폭 증가돼 긴급하게 대책 회의를 하게 됐다.

노현송 구청장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사유가 부천 쿠팡 물류센터, 인천 개척교회, 양천구 탁구클럽, 리치웨이 관련이었지만, 강서구도 집단감염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관내 소재 방문판매업이나 어르신 상대 물품판매업(건강식품 등) 등에 대한 정보를 긴급하게 파악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도록 홍보하는 등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구민 각 개개인이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자기관리를 철저히 한 결과”라며 “2차 유행 조짐이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개인위생 관리에 보다 더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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