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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광진구민 35만명 중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단 한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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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광진구민 35만명 중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단 한명도 없었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6.24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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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광진구청장, 코로나19 감염 차단 선제적 조치로 큰 효과
“코로나19 장기화 될 경우 지금과 다른 후속 지원 대책마련 급선무”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24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지역언론 출입기자들에게 코로나19 종합상황과 광진구 미래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24일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구청장실에서 출입기자들에게 코로나19 종합상황과 미래광진 로드맵을 밝히고 있다
24일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구청장실에서 출입기자들에게 코로나19 종합상황과 미래광진 로드맵을 밝히고 있다

이날 김 구청장은 광진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진스마트 All in One(올인원)시스템을 통해 광진구 미래발전을 위한 장기 계획(용역)과 코로나19 발생 이후 촘촘한 방역과 감염차단을 위한 자체적인 선제적 조치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현재 광진구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체 16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두 번째로 적다”면서 “코로나19 확진자 16명 가운데 해외입국자가 7명, 국내 확진자에 의한 감염 9명으로 순수하게 광진구민 35만 명 가운데 1차 감염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 구청장은 “광진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 유학생 2차 검진 및 이태원클럽 관련 서울시 최초로 검체 익명 무료검사 실시, 종교시설 마스크 공급, 지역 내 전체 엘리베이터 손소독제 비치 등 한 발 빠른 선제적 조치와 함께 촘촘한 방역에 온 행정력을 투입해 왔다”며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대응 과정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 밖에도 김 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활성화(22개 사업)과 생활지원분야(10개 사업)에 모두 2200억원(방역사업비 및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사업비 포함)을 투입 소상공인 지원, 지역소비 촉진, 일자리 지원 등 지역경제 살리기와 주민 건강, 생명보호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올해 말이나 내년까지 장기화 될 경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지금까지 추진해 온 지원 대책과 다른 특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면서 “지금 추세라면 내년도 구 살림살이를 위한 예산 편성에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예고하면서 특단의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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