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내달 24일 개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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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내달 24일 개막 유력
  • 최준규기자
  • 승인 2020.06.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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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노조, 사무국 요청에 동의…노사합의 없지만 일단 시동
AL, NL 구분 없이 인근 지역팀끼리 대결…팀당 60경기 체제

 

메이저리그 2020시즌 개막이 가시화하고 있다.

사무국이 요청한 60경기, 7월2일 스프링캠프 소집에 선수노조가 동의해 현재로써는 7월24일 개막이 유력하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언론 ESPN은 "선수노조가 7월2일 스프링캠프 소집과 정규시즌 60경기 진행에 동의했다. 현재는 안전 관련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는 7월24일이나 25일, 60경기 체제로 시즌이 개막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사무국도 "2일에 캠프가 소집되며, 60경기 일정으로 24일 혹은 25일 시즌이 개막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공중보건 및 전염병 전문가, 업체들과 함께 안전한 시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선수단 훈련은 캠프지에서 진행되며 원정경기를 최대한 줄여 인근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60경기 일정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팬들에게 올해, 다시 야구를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앞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커미셔너 직권으로 시즌을 개막할 것이라고 알리며 선수노조에 7월2일 스프링캠프 소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안전 매뉴얼 동의여부를 물었다. 그리고 하루 만에 선수노조가 이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이로써 2020시즌 메이저리그는 7월2일 스프링캠프를 소집한 뒤 7월말 60경기 단축체제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무관중으로 펼쳐지며 기존 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 구분 없이 연고지 인근 지역팀간 맞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바뀐다. 동부지구, 중부지구, 서부지구로 나뉘는 방식이다. 자연스럽게 내셔널리그 팀들도 지명타자 제도를 임시로 사용하게 된다.

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우 메이저리그 유일한 캐나다 연고팀으로 현재 국경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상태라 제약이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토론토는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지에서 홈경기를 치러야 하는데 이 지역마저 코로나19로 시설이 폐쇄된 상태라 고민이다. 급기야 미국 내 새로운 지역에서 홈경기를 치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최준규기자
j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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