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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팔봉면 세계적 해양생태관광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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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팔봉면 세계적 해양생태관광지 만든다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20.06.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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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300사업 등 총 200억원 투입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연계해 조성

충남 서산시 팔봉면의 지역발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맹정호 시장은 최근 팔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팔봉면 기관·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팔봉면을 세계적 해양생태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24일 밝혔다.
 
팔봉면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사항이자 양승조 충남도지사, 맹정호 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추진 중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의 중심인 해양정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세계적인 해양생태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비를 포함해 총 2715억원이 들어가는 대형 프로젝트로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2020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해수부, 충남도, 태안군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정 역량을 총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총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촌뉴딜300사업 등 대규모 지역발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팔봉면에는 총 134억원이 투입돼 구도항에 여객선 접안시설, 선착장 보강사업, 수산물 공동작업장 조성 등이 추진되고, 고파도항에는 여객선 대합실 등 기항지 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맹정호 시장은 “현재 팔봉면에 추진 중인 개발 사업들이 완료 되면 체계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해양 관광·레저 공간으로 탈바꿈해 새로운 팔봉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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