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경기 광주시 지역주택조합원 추가분담금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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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경기 광주시 지역주택조합원 추가분담금에 반발
  • 광주/ 도윤석기자
  • 승인 2020.06.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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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탄벌서희지역주택조합이 착공을 앞두고 추가분담금이 발생된것에 대해 조합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29일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과거 분양당시 평형에 따라 2억4천만원~2억9천만원 정도에 분양했는데 최근 분양가 70%정도의 1억8천여만원이 추가분담금으로 발생됐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은 2개단지로 구성돼 총 767가구 규모로 지난해에 주택건설사업승인을 받아 분양가가 3.3㎡당 800만원대로 주변시세 대비 20% 가량 저렴하다며 지난 2017년에 조합원을 모집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우리가 납부한 거액의 분담금과 조합원들 명의로 받은 신용대출을 조합집행부와 업무대행사가 불합리하게 지출해 조합재정이 완전히 고갈됐다"며, "납부한 계약금(20%) 및 업무대행비를 되돌려 받을 수 없어 빚더미에 앉게 됐다"고 말했다.

집행부 관계자는 "주택건설사업승인 등의 행정적인 절차를 밟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착공이 늦어졌다. 

분양 당시에 비해 토지인상분과 금융이자 등 800여억원이 인상돼 추가분담금이 발생됐다"며, "총회를 열어 조합원들의 동의를 받아야 착공이 가능한데 동의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추가분담금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탄벌서희지역주택조합 총회는 500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내달 4일에 개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ngoa2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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