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강원 속초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2선의 신선익 의원(민주당)이, 부의장에 초선의 방원욱 의원(민주당)이 선출됐다.

29일 속초시의회는 후반기 의장에는 시의원들간 사전 협의를 통해 신선익 의원으로 일원화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후반기 부의장에는 민주당 속초지역위원회가 의견을 제시한 방원욱 의원에 대해 당소속 의원들이 논의 끝에 수용하기로 했다.

신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과 여러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어려운 시기에 충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일하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 소수의 이익과 권리도 보호하는 의회,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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