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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목포수협·위판장 이전 주민 소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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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목포수협·위판장 이전 주민 소통 필요”
  • 목포/ 권상용기자
  • 승인 2020.06.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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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유달정담 시민경청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전남 목포시)은 최근 지역사무실에서 4차 유달정담 시민경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청회는 목포근해안강망협회, 목포안강망선주협회, 목포연안개량안강망협회, 목포근해유자망선주협회 등 어민대표들의 요청에 의해 개최됐다.
 
이날 이재한 해신호 선장은 “어업을 하느라 계획을 잘 듣지 못했는데 북항 방파제 계획을 보니 수심에 따라 어선이 이동하는 수로가 있는데 계획 방향이 잘못됐고 삼학도 보행교도 만들어진다면 교량의 높이 등 대형어선 이동을 고려 설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노아 연안안강망협회장은 “현재의 북항 수협 위판장의 계획대로라면 목포의 어선들이 하역과 이동 공간이 매우 협소해 배의 회전이 어렵고 태풍이 올 경우 목포·신안 인근의 배들이 피항을 오는데 어떻게 할 것인지 대책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목포 경제를 이끌어가는 3대축 중 하나가 선창이고, 항구도시 목포의 삶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수협·위판장 이전에 따른 어선 정박·이동·피항·위판 등 각종 현황 파악과 주변 판매장·식당·상가·주택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행정기관과 주민들 간에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며 “내달 중 빠른 시일 내에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의 간담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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