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회(의장 김병진)는 29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2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이의걸 의원(화곡3동․발산1동, 더불어민주당), 부의장에 김용원 의원(화곡1․2․8동, 미래통합당)을 각각 선출했다.

제8대 후반기 강서구의회 의장으로 당선된 이의걸 의원은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제8대 후반기 강서구의회가 소통하는 열린 의정, 역동적인 희망 의회상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초선의원님들의 참신한 생각과 재선, 3선, 4선 의원님들의 풍부한 경륜이 조화를 이루는 구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구민들의 생활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역동적인 생활정치로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상을 확립해야 한다”며 “저부터 구민을 섬기는 겸손한 자세로 구민들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가 소통하고, 오로지 60만 강서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했다.

부의장으로 당선된 김용원 의원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화합과 소통의 가교가 되어 초심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의원님들을 뒷받침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서구의회는 다음 달 2일 제273회 임시회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면서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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