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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여름휴가철 반려견 돌봄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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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여름휴가철 반려견 돌봄센터 운영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6.30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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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등록된 반려견 대상, 내달 1일부터 선착순 접수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전국 최초로 여름휴가철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돌봄 신청은 방문접수로 진행하며 내달 1일부터 선착순 마감이다. 접수 시 우선순위는 유기견 입양가정 및 저소득층 가구 순이며 ‘서초동물사랑센터’(양재천로19길 22)에서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운영된다.

필수요건으로는 △동물등록된 출생 후 4개월 이상 된 반려견(동물등록증), △임신 또는 발정 및 질병이 없는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 및 전염성질병 예방접종필 반려견(접종서류) 등이 있다.

특히 동물쉼터를 운영하는 펫시터는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경험이 풍부한 전공자로 구성되어 있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반려견돌봄 이용시 청소, 소독 등을 위한 최소비용으로 위탁비 5000원을 받는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20일부터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반려견 임시 돌봄’ 을 운영해 확진자와 격리자의 반려견을 지원하는 등 동물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다.

현재 지역내 확진자 1명의 반려견에 대해 견주가 치료를 마칠 때까지 돌봄을 진행중이다.

아울러 구는 ‘언택트 동물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기동물 입양 및 펫티켓 영상 홍보물을 제작·배포해 주인과 반려견 모두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반려견 돌봄이 필요한 분들과 반려견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되는 동물이 없도록 빈틈없이 잘 살피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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