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한달동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코로나19 현황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광주시 확진자 총 35명(격리치료 10명, 격리해제 25명) 중 지난달에만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확진자가 행복한요양원에서 5명이 발생됐고, 해외입국자 2명 나머지는 타지역 접촉자로 인해 발생된 것"이라며 "해외입국자 검사자는 하루 평균 5~6명 정도인데 7~8월이 방학기간이라 해외입국자는 앞으로 더 많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여름철 야외이동이 많아짐에 따라 유흥주점 등 236개소를 고위험시설로 분류하고 이달부터 전자출입명부를 의무적용하는 등 정부 메뉴얼을 엄격히 지켜나갈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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