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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송 강서구청장, 국립항공박물관 개관식서 희망의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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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송 강서구청장, 국립항공박물관 개관식서 희망의 메시지 전달
  • 김윤미기자
  • 승인 2020.07.03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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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항공박물관, 코로나19로 개관과 동시에 휴관
3일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김포공항 내 국립항공박물관 야외 공간에서 열린 ‘국립항공박물관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강서구 제공]
3일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김포공항 내 국립항공박물관 야외 공간에서 열린 ‘국립항공박물관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강서구 제공]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은 3일 오전 10시 김포공항 내 국립항공박물관 야외공간에서 열린 ‘국립항공박물관 개관행사’에 참석해 “가장 높은 꿈을 가장 가깝게 만나는 곳이라는 비전에 걸맞게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꿈을 키워 나가는 희망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진성준, 박영순, 장경태 국회의원,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최정호 국립항공박물관장,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3일 노현송 강서구청장(왼쪽 일곱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립항공박물관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서구 제공]
3일 노현송 강서구청장(왼쪽 일곱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립항공박물관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서구 제공]

개관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은 물론, 참석자 간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축사, 항공독립운동가 동상 제막식, 라운딩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국립항공박물관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한인비행학교 개교(1920년 7월 5일) 10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개관식을 가졌지만 코로나19로 개관과 동시에 휴관에 들어간다.

우리나라 항공 산업의 역사와 최첨단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항공박물관은 1층 항공 역사관, 2층 항공 산업관, 3층 항공 생활관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 최초 비행사인 안창남 선생이 몰았던 ‘금강호’ 비행기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인 비행학교에서 사용한 훈련기 등도 복원해 전시되고 있다. 또 2~3층에는 5개의 체험교육실도 마련돼 있으며, 사전 예약으로 보잉 747 조종 시뮬레이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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