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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훈청, 한강방어선전투 기념식 및 초청 위로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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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훈청, 한강방어선전투 기념식 및 초청 위로연 개최
  • 백인숙기자
  • 승인 2020.07.03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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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초기 대한민국수호 큰 영향 미친 한강방어선 전투 재조명
오진영 서울보훈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서울보훈청 제공]
오진영 서울보훈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서울보훈청 제공]

서울보훈청(청장 오진영)은 3일 오전 11시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서울 서초구)에서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해 ‘한강방어선 전투 기념식 및 6·25참전유공자 초청 위로연’을 개최했다.

오늘 행사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쟁 초기의 분수령으로 작용했던 한강방어선 전투를 재조명하고, 대한민국을 지킨 6·25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방부 의장대 기수단(감사메달 증정을 위한 경례)
국방부 의장대 기수단(감사메달 증정을 위한 경례)

이번 행사에는 오진영 서울보훈청장과 유재식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장 및 6·25참전유공자 100명, 한강방어선 전투당시 대활약했던 역사를 지닌 육군제3사단의 장교 및 부사관 20여명이 참석했다.

감사메달 증정(육균제3사단 장교와 6.25참전유공자 어르신)
감사메달 증정(육균제3사단 장교와 6.25참전유공자 어르신)

행사는 1부 한강방어선 전투기념식, 2부 감사메달 증정, 3부의 기념공연 및 오찬 순으로 실시됐으며, 특히 감사메달 증정시에는 국방부 의장대 기수단의 경례와 함께 3사단 간부들이 정중하게 전수해 6·25참전유공자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기념공연식
기념공연식

한편 한강방어선전투는 1950년 6월 28일부터 6일간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해, 후방의 국군이 전력을 재정비하고, 유엔군이 참전할 시간을 벌어줌으로써, 전쟁초기 대한민국의 수호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 바 있다.

오진영 청장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강방어선 전투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6·25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높이는 오늘의 행사를 통해 6·25전쟁이 미래세대에게 영원히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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