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전염병 확산 및 외국인근로자 프로그램 중단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 등으로 인한 농가경영난 해소와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임대농기계 사용료를 지난달말까지 한시적으로 50%감면 했으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한 농촌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임대농기계 임대료 감경기한을 올 연말(~12.31)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3개 권역(동송·김화·갈말)으로 운영 중이며, 보유 임대농기계 89종 973대를 권역별 영농에 적합한 기종을 배치, 임대해 농가 영농편의 제공과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영농의 편리성을 증대하고 생산비 절감을 통한 군민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을 확대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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