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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2020 예술영재교육원 ‘선배와 만남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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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2020 예술영재교육원 ‘선배와 만남의 시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0.07.05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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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한 우정 나눈 입학식 및 개강식 가져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제공]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제공]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2020 예술영재원 입학식(사진)을 최근 갖고, 동시에 첫 수업을 시작했다.

채한덕 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은“예술영재원은 코로나19 대응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동시에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1대 1 개인별 전공수업, 프로그램 별 10명 이내 소그룹으로 편성, 전공별 기초.심화 수업, 창의융합캠프, 독서활동, 발표회 등 모두 78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개강식에서는 2011~2012년 예술영재원 출신 선배(서울대 2학년, 원아현)를 초대해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고,‘드뷔시 에뛰드 11번’피아노 독주로 시작해 선배의 음악 성장과정과 경험담을 듣고,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지며 돈독한 선.후배의 우정을 나눈 계기가 됐다.

음악과 김윤 청량초교 학생은“선배의 연주를 들으니 환영의 선물을 받는 기분이 들었고, 코로나로 집에만 있었는데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연주도 함께해서 좋았다”고 전했다.

예술영재교육원 김경훈 원장은“예술영재원은 상위 1%를 위한 영재교육보다는 아이들의 잠재된 영재성 계발을 위해 조력할 것”이며“학생중심의 개별화 교육 및 인성, 예술성, 창의성을 고루 갖춘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예술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 예술영재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창의융합캠프를 8월에 계획하고 있으며, 영재기자단 활동 활성화로 예술영재교육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사회통합대상자의 예술영재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음악.미술.무용에 재능이 있는 인천의 아이들이 문화예술교육에서도 공정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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