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지난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여수지역 기업체 인사노무 담당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에서 퇴직까지 노무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강의는 대한상공회의소 세무·노무 전문강사이자 서울 나토얀 세무노무컨설팅그룹 대표 김경하 세무사 겸 노무사가 진행했다.
김 노무사는 노무기초지식, 채용, 근태관리, 임금, 휴가, 퇴직과 관련된 기초노무 등 인사노무관리의 핵심 사항에 대해 폭 넓고 심도 있게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 52시간 근로시간제 도입에 따른 기업 측의 경영문제, 상용직에 대한 정의와 그에 따른 임금책정에 대한 질의에 답변이 이어졌다.
여수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상공회의소 회원사의 교육수요에 맞춘 맞춤식 강의로 기업에서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찬내용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기업들이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시대에 흐름에 맞는 교육내용과 교육방법으로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전염 예방을 위해 손 소독과 온도측정을 했으며 참가자들은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준수해 배석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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