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주간수거 시범 운영
환경미화원 안전·근로환경 개선
환경미화원 안전·근로환경 개선
인천 중구는 7일 청소 대행업체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주 동안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을 주간수거로 전환,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지역은 중구 전 지역이며, 일반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 및 음식물류폐기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범운영 기간 현재 밤 11시부터 오전 7시까지인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은 오전 4시부터 낮 12시까지로 변경 운영되며, 주민 배출시간과 방법은 종전과 동일하다.
황재원 구 생활청소팀장은 “주간수거 시범운영 기간 중 수거 시간 변경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출근시간대 수거로 인한 작업 시간 증가, 주택가 골목길 인력 및 장비 추가 투입 여부 등 수거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점들을 파악, 현재 진행 중인 원가산정 용역에 반영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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