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은평구, ‘사회적경제 통합돌봄서비스 구축’ 본격 추진
상태바
은평구, ‘사회적경제 통합돌봄서비스 구축’ 본격 추진
  • 임형찬기자
  • 승인 2020.07.08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사회적경제 등 지역내 비영리 조직들과 함께 ‘사회적경제 통합돌봄서비스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서울시 ‘2020년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와 ‘2020년 주민기술학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 1400만원을 확보했다. 또 은평형 사회적경제 통합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을 사회적협동조합 은평사회혁신기업네트워크와 협업으로 은평통합돌봄네트워크 준비단을 구성하는 등 통합돌봄 사업을 준비해 왔다.

구는 구민체감형 사회적경제 모델 구축을 위해 사회적경제의 돌봄사업 집중화 전략을 선택했다. 앞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의 지원이 통합적으로 연결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 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코로나 시대에 보다 적극적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정책적인 방안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이에 실천적인 대안으로 마련하는 은평 통합돌봄은 분절된 삶의 필요에 부응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조직과 지역내 주민이 협업해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성공적 지역관리 마을관리 기업이 설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기반의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이 창출되는 사회적경제 상생 모델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