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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기아 챌린지 프렌토링 새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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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기아 챌린지 프렌토링 새출발 합니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7.08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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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아동·청소년 학습, 문화체험, 나눔 등 활동 지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추진해온 기아 챌린지(KIA Challenge) 멘토링이 7월부터 기아 챌린지(KIA Challenge) 프렌토링으로 명칭을 변경,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프렌토란 프렌드와 멘토의 합성어로 공감할 수 있는 눈높이에서 조언을 하며 도움을 주는 친구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멘티에게 친구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학생이 멘토로 활동하는 기아 챌린지(KIA Challenge) 프렌토링만의 특징이 함축돼 있는 이름이다.

기아 챌린지 프렌토링은 2013년부터 기아자동차의 후원으로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연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저소득 및 위기가정 아동 및 청소년 135명, 대학생 멘토 120명이 참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대면 활동이 제한되었으나 지속적인 활동 운영을 위해 화상 회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며 온라인 활동을 진행한다. 또 그 간의 특별한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에 보건복지부장관상 2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2020년에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 협력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기아 챌린지 프렌토링을 통해 기존의 멘티였던 청소년이 멘토로 성장한 특별한 사연도 있다. 2014년부터 기아 챌린지(KIA Challenge) 프렌토링 청소년 멘티로 참여하던 김 모군이 2020년 대학 입학과 함께 기아 챌린지 멘토가 되어 지역사회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김*호 군은 기아 챌린지 프렌토링 멘토로 올해 2월부터 활동 중이다.

기아 챌린지 프렌토링은 멘토, 멘티 1:1 맞춤형 매칭에도 힘쓰고 있다. 기아 챌린지(KIA Challenge) 프렌토링은 멘티에게는 바람직한 역할모델을 제시하고 의미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멘토에게는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다양한 프렌토링 활동을 운영하며 우리구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만들고, 나아가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자원의 선순환이 이어지도록 관내 기업체 및 복지기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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