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열전 51] 보령 청천정미소 대박 노하우는 '장인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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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열전 51] 보령 청천정미소 대박 노하우는 '장인정신'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0.07.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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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조부·부모 이어 現 최재열 대표 42년째 운영중
'3대째 보령쌀' 브랜드로 삼광쌀 계약재배·직거래
12만㎡ 경작·도정·유통까지 단일사업장서 진행
작년 73억 매출·성실납세 '기본'…청렴경영 앞장
충남 보령시는 8일 지난 1978년 첫 개업이후 3대 42년에 걸쳐 운영중인 청천정미소에서 2020년 백년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8일 지난 1978년 첫 개업이후 3대 42년에 걸쳐 운영중인 청천정미소에서 2020년 백년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보령시 제공]

[전국은 지금 - 인물열전 51]
청천정미소 최재열 대표
 
충남 보령시는 8일 청천정미소에서 2020년 백년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업력 30년 이상의 가게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과 서비스의 차별화, 영업 지속가능성 등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청천정미소는 지난달 국민추천으로 선정됐다.
 
청천정미소는 지난 1978년 첫 개업이후 외조부와 부모, 현재 대표인 최재열 씨가 3대 42년에 걸쳐 운영 중이며 ‘3대째 보령쌀’이라는 브랜드를 상표 및 디자인 등록하고 충남도 대표 고품질 품종인 삼광쌀을 보령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직거래로 판매해오고 있다.
 
특히 최재열 대표는 직접 논 12만㎡를 경작하고 쌀 도정과 도매유통, 온라인 판매 및 직거래까지 요즘 보기 드물게 단일 사업장에서 생산, 가공, 판매가 이뤄지는 6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청천영농조합법인으로 73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건실한 운영 속에서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는 등 청렴한 기업가로 알려져 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기준 국내 자영업자수는 568만 명, 가족 종사자까지 포함할 경우 자영업 취업 비중은 25%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크지만 반면에 매년 90만 명 이상이 폐업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3대째 운영 중인 청천정미소의 운영 노하우와 열정이 지역 자영업계로 파급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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