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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103] 탁트인 해변에…파도따라 노래하는 몽돌까지…"양양으로 힐링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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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103] 탁트인 해변에…파도따라 노래하는 몽돌까지…"양양으로 힐링하러 가자"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20.07.08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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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설악해변·정암해변 연계
걷고 싶은 몽돌소리길 리모델링 완료
강원 양양군이 설악해변과 정암해변(몽돌해변)을 연계한 몽돌소리길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예술적 감성이 흐르는 걷고 싶은 길로 재탄생시켰다. [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군이 설악해변과 정암해변(몽돌해변)을 연계한 몽돌소리길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예술적 감성이 흐르는 걷고 싶은 길로 재탄생시켰다. [양양군 제공]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103]
양양군, 몽돌소리길

강원 양양군이 설악해변과 정암해변(몽돌해변)을 연계한 몽돌소리길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예술적 감성이 흐르는 걷고 싶은 길로 재탄생시켰다.
 
군은 지난 3월 강원도 명품길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최근 강현면 설악해변~정암해변 1.2km 구간 리모델링을 마무리했다. 이를 위해 비치마켓 안완배 감독을 비롯한 40여 명의 예술작가와 협업해 데크길 오일스테인 작업, 조각, 그림, 공예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비치마켓 예술작가들이 각 분야별 조형물과 데크 페인팅, 군(軍) 벙커 리모델링 등을 담당했다.
 
지난 2015년에 관동팔경녹색경관길로 개설된 바 있는 이 구간은 이번 사업으로 기존에 밋밋했던 길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감성 글판 및 작품들로 채워지고, 예술적 감성을 더하여 새롭게 재창조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머무는 곳으로 거듭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군은 오는 11일과 12일 열리는 비치마켓과 연계해 몽돌소리길 구간 인증샷을 찍어 양양군 공식 SNS계정에 올리거나 친구맺기를 하면 선착순 인원을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는 SNS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 있던 길에 감성을 불어넣어 누구나 힐링할 수 있고 누구나 걷고 싶은 길로 조성하고자 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곳을 들러 양양이 주는 편안함과 뛰어난 경관을 느끼고 주변의 낙산사와 후진항과 같은 주요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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