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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공약이행률 98%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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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공약이행률 98% '순항'
  • 동해/ 이교항기자
  • 승인 2020.07.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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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2주년 이행실적 자체평가
58개사업중 9개 완료 48 순항

민선7기 후반기에 접어든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의 공약 이행률이 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시는 민선7기 2주년 이행실적을 자체 점검하고 평가한 결과 지난해 산불·태풍 미탁의 연파와 연초 가스폭발 사고,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6대 분야 58개 공약과제 중 9개 사업을 완료하고 48개 사업이 연차별 추진계획대로 진행돼 98.3%에 달하는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민선7기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시민의 시정참여 및 소통 활성화 정책 추진으로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시민소통한마당, 동해비전 2040 시민참여단 운영 등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시정 운영과  재난관리우수기관 4년 연속 선정, 시외·고속버스터미널 통합, 공공마중버스·희망택시 운영, KTX 동해선 개통을 통한 맞춤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등 안전행복도시 실현 및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강원 남부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동해시·삼척시 간 통합논의에서 양 도시 간 상호 공감대를 확인하고 지역 상생 모델로써 ‘동해·삼척 지역 공동 화장시설 건립’ 추진을 지역 통합의 첫 단추를 끼웠다고 평가했다.

시는 민선7기 하반기에는 시민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상반기 부진했던 사업을 반드시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시정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추암, 묵호 논골담길, 무릉계곡 등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지 개발 등 5대 권역별 특화관광사업의 본격적 추진으로 올해를 개청 40주년을 맞은 동해시의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심규언 시장은 “앞으로는 각종 현안들의 조속한 추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등 시민과 함께 더 크고 더 강한 행복동해를 만들기 위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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