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파워인터뷰 50] 김정재 서울 용산구의회 의장 “세계 속의 으뜸가는 용산 건설 매진”
상태바
[파워인터뷰 50] 김정재 서울 용산구의회 의장 “세계 속의 으뜸가는 용산 건설 매진”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7.08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산구의회 제공]
[용산구의회 제공]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변화, 용산구의회가 시작합니다.’를 제8대 용산구의회 캐치프레이즈로 선정하고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의회를 위해 노력한 4선 의원, 김정재 의장(미래통합당)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구의회를 이끌어가는 수장이 됐다.

◆제8대 후반기 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셨는데 소감 한 말씀.

저를 믿고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구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훌륭하신 인격과 역량을 겸비한 의원이 많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것은 용산구의회 4선에 걸쳐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용산구가 최고의 자치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라는 귀중한 뜻임을 깊이 헤아려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더욱 성숙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이뤄나가도록 노력하겠다.

정파를 초월해 의원들끼리 서로 돕는 미덕이 넘치는 의회, 서로 존중하며 상생해 나가는 의회를 만들어 모범적인 협치를 해 나가겠다.

또한 의회가 존재하는 최고 가치인 30만 용산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저를 먼저 낮추고, 저에게 주어진 막중하면서도 영광스러운 의장의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여러 의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토론하고 연구하며 생산적인 정책의정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용산구의회 제공]
[용산구의회 제공]

◆8대 후반기 의회를 어떻게 이끌어나갈 계획인지.

구민과 함께 만드는 용산구의회를 만들기 위해 13명의 용산구의회 의원 모두는 주민을 섬기는 주민 본위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에 온 힘을 다하겠다.

용산구의회는 항상 구민의 입장에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견제와 감시의 역할에도 균형을 다해 의회가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또한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이와 함께 선배·동료의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하는 의장이 되도록 하겠다.

◆임기 중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항과 시급한 지역 현안 문제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 현안사항은 물론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위해 선행돼야 할 것이 구민들과의 원활한 소통하는 열린 의회 운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용산구는 경부선 지하화를 비롯해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과 용산 국가공원 조성사업 등 각종 국가적인 사업들이 산적해 있다. 그중에서도 용산구 면적의 10% 가량을 미군기지가 오랫동안 차지함으로써 구민들이 피해를 참아온 만큼,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용산공원 조성에 용산구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용산구민이 원하는 공원이 조설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할 것이다.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은.

집행부와는 견제와 감시 기능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30만 용산구민의 복리증진과 용산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들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다.

구의회나 집행부는 30만 용산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용산 발전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서로 지혜를 모으고 협력을 통해 세계 속의 으뜸가는 용산 건설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