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한 노모와 함께 문 두드린 시민 도와
상태바
거동 불편한 노모와 함께 문 두드린 시민 도와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0.07.08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영종소방서 하나개 119시민수상구조대
[인천영종소방서 제공]
[인천영종소방서 제공]

지난 7일 오후 4시30분쯤 인천영종소방서 하나개 119시민수상구조대에 어느 중년의 여성분이 문을 두드렸다.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가 바다가 보고 싶다고 해 서울에서 모시고 왔는데 주차장부터 바다까지 모래밭이 너무 길어 어머님이 갈수가 없는데 도움을 부탁드려도 될는지 조심스럽게 문의를 했다.
 
이에 하나개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사연을 듣고 의자형 들것(주들것)을 이용해 바다를 볼 수 있는 장소까지 안전하게 이동해 드렸다.
 
서왕국 소방장은 “부모님을 위해 시간을 내 함께 바닷가를 왔고, 더 가까이에서 어머니에게 바다를 보여드리고 싶어 조심스럽게 부탁하는데 부모님 생각이 났다.

응급환자를 구조했을 때도 구조대원으로서의 보람을 느끼지만, 행복해하는 어머니와 자들의 모습에서 오늘은 기쁨을 느꼈다”면서 “코로나19로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날이 더워지면서 바닷가를 찾는 분들이 늘고 있어 코로나19 안전수칙도 잘 지켜주고 물놀이 안전수칙도 꼭 기억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