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 지속가능한 미래혁신·변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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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 지속가능한 미래혁신·변화 총력"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0.07.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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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성과·5대 핵심정책 브리핑
AI 활용 '맞춤형 개별화' 교육
원격교육지원팀·건강지원팀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총력 대비

김지철 충남교육감, 취임 2주년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9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지역 고교시제도를 현행 학교장전형에서 교육감전형(평준화) 변경과 지난 2년의 10대 성과와 향후 2년간 추진하는 5대 핵심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교육감전형에 대한 여론조사는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실시한 아산지역 고교입시제도 변경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1만 4895명 중 1만 329명이 교육감전형 도입을 찬성했다. 찬성률 69.34%이다. 아산지역 중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중학교·일반고등학교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 교육전문가, 고교동문회 추천자 1만 5637명 중 1만 4895명이 응답해 응답률이 95.25%에 달했다.

여론조사 찬성률 69.34%는 ‘충남교육감이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 지정에 관한 조례’로 정한 찬성 기준 65%를 충족함에 따라 향후 충남도의회 의결을 통해 교육감전형 실시 지역 변경을 위한 조례 개정과 학교군 설정 고시를 한다. 내년 3월 31일까지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공고하면 2022학년도 신입생부터 천안에 이어 아산에서도 교육감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현재 아산지역은 전국적인 교육과정 선도지구로 선정돼 공교육 기반의 교육력 향상으로 아산지역 일반고등학교가 전국적인 우수 고등학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선도지구 사업은 ▲교육과정 특성화 학교 운영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인프라 확대 ▲고교학점제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학습생태계 구축 ▲지역 내 교육협력센터 조직 등을 추진한다.

이어 2주년 취임 기자회견을 진행한 김 교육감은 지난 2년 동안 추진한 ▲2020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SA)’ 달성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무상교육 완성,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전면 실시 ▲혁신학교 확대와 혁신동행학교 운영 ▲교육청, 시군 지자체, 28개 대학이 업무협약 대학연계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5개 권역(천안, 남부, 서산, 내포, 보령) 진학상담센터 운영 ▲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설립, 시군별 상상이룸공작소 구축, 과학교육원 신축 이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체험관 건립과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톡’ 개발 ▲학교 민주주의 지수 개발과 교권보호 안전망 구축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작업 ▲코로나19 사태에 전국 최초 ‘어서와! 충남온라인학교’ 운영 등 10대 성과를 강조했다.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이 9일 제1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이 9일 제1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충남교육청 제공]

더불어 김 교육감은 참학력 인재 양성을 통해 100년의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충남교육이 추진할 5대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일상적으로 공존하는 학교현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원격교육지원팀, 감염병 건강지원팀, 심리방역지원팀으로 구성된 ‘코로나19 대응 학교지원단’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둘째로 미래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신산업 분야 직업 교육을 통해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개(2020∼2022)년간 344억원을 지원한다고 천명했다.

셋째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보교육 지원단'을 운영하고, 각 학교에 스마트 패드와 무선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넷째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태환경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학교와 교육청에서 시작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하고 ‘충남 초록 에너지’ 학교를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민주시민교육을 강조하면서 학생인권조례에 맞춰 인권 옹호관제 운영, 인권 침해 사례 상담 및 구제 등 조례 내용을 충실하게 실천해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스스로를 경계하며 지지해주신 충남교육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분발하겠다”라는 말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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