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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53] 김일영 서울 성북구의회 의장 “화합된 의회 협치의 모범이 되는 의회운영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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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53] 김일영 서울 성북구의회 의장 “화합된 의회 협치의 모범이 되는 의회운영 펼칠 것”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7.09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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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제공]
[성북구의회 제공]

김일영 성북구의회 의장을 만나 후반기 의회운영에 관한 의견을 들어봤다.

김의장은 “3선 의원으로 성장시켜준 주민과 또 이번에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준 의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주민과 소통하며 현장을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제도권인 성북구의회에 진입해 7년동안 매주 목요일이면 한주간의 의정활동을 정리하는 일지를 써왔다는 김일영 의장은 원만하면서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자부한다. 그는 3선 내내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해왔다. 그러다보니 선거구민들과의 거리도 가까워지고, 친밀하게 지내며 제반현안사안을 주민들과 함께 해결해왔다.

김의장은 “성북구의회 전 의원들과 함께 토론하고 협의하며 화합된 의회 협치의 모범이 되는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원구성에서도 잡음 없이 순조롭게 원구성이 마무리됐다. “정파간의 갈등으로 인한 불필요한 싸움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원만한 협치가 이뤄지도록 의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의장은 “의원들의 모든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격려하겠으며, 항상 연구하고 노력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주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의장은 “45만 성북구민의 복리증진과 성북발전에 집행부와 여야의원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구민본위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히고 “구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기능이 있는 만큼, 잘하는 부분은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으나, 문제점이 드러나면 행정사무감사, 예산안심의, 구정질문 등을 통해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의회본연의 업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장은 “45만 성북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성북발전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말하고,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모범적인 의회 운영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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