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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사북성당 무지개 정원 조성...주민 힐링 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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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사북성당 무지개 정원 조성...주민 힐링 공간 탈바꿈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0.07.09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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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업
천주교 원주교구 사북성당이 성당내 유휴부지에 무지개 정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힐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선군 제공]
천주교 원주교구 사북성당이 성당내 유휴부지에 무지개 정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힐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선군 제공]

천주교 원주교구 사북성당이 성당내 유휴부지에 무지개 정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힐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무지개 정원은 사회적 약자와 지역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민·관·산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천주교 원주교구가 협업을 통해 추진한 주민 거점공간 조성사업으로 사북성당(사북중앙로 51-5) 내에 마련하고 문화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무지개 정원에는 영유아들이 발을 담글 수 있는 벽천을 비롯해 여름철 그늘을 만들어 줄 다양한 나무와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이와함께 야간에도 정원을 찾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간접조명을 설치하고 사회적 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로 턱을 낮춰 시공했다.
 
사북성당 신자들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협의체 정옥희 레인보우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논의한 결과 정원 이름을 무지개 정원으로 확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깨끗한 정원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구 사북성당 베드로 신부는 “무지개 정원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무지개 정원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행복이 넘치는 정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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