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55] 김선갑 광진구청장, 愚公移山 자세로 ‘구민 최우선’ 실용행정 실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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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55] 김선갑 광진구청장, 愚公移山 자세로 ‘구민 최우선’ 실용행정 실천 총력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7.09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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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
市자치구 중 가장 빠른 조기추경
미래발전 도시계획 토대 마련 등
기본에 충실한 구민중심 정책 개발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

[전국은 지금 - 파워인터뷰 55]
민선7기 취임 2주넌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

서울 광진구 민선7기가 출범한 지 2년이 지났다. 김선갑 구청장은 첫 1년 구정 운영 방향을 실용에 방점을 두고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시간을 갖고 지난 1년은 첫 1년의 토대 위에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 도약하는 한 해를 보냈다.
 
김 구청장의 지난 2년은 구민으로 시작해 여전히 구민을 우선으로 두고 있다. 취임하자마자 태풍이 오는 바람에 취임식도 취소하고 수해예방 시설과 주민들의 안전을 챙기는 것을 첫 일정으로 시작했다. 그 해 9월에는 구민들 앞에서 8대 분야 68개 공약사업에 대한 비전안을 제시하고, 이후 1500여 회의 만남을 가지며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런 만남을 통해 김 구청장은 구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민 생활에 필요한 사업들을 담아내는 데 집중했으며 그 결과 대외평가에서 총 48건, 25억 원의 시상금과 공모사업에서 38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광진구는 코로나19 발생 초반부터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 감염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다해왔다. 광진구 확진자는 해외유입 7명, 이태원 클럽발 6명, 타 지역 감염 4명 등 17명으로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의 지난 2년은 구민으로 시작해 여전히 구민을 우선을 두고 있다. 사진은 세종대학교 임시선별진료소 [광진구 제공]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의 지난 2년은 구민으로 시작해 여전히 구민을 우선을 두고 있다. 사진은 세종대학교 임시선별진료소 [광진구 제공]

광진구는 신천지 집단감염이 발생하기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각 종교시설에 직접 방문해 입구부터 체온측정, 손소독, 마스크 착용을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는 적극적인 동참에 보답하기 위해 마스크와 방역활동을 지원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시작된 질병인 만큼 해외 유입 경로 차단을 위해 철저한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들어갔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대학교 내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유학생 2차 검진(1차 검역소 검진)과 1대 1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추후에는 임시거주시설을 마련해 직접 의료진이 찾아가는 방문 검진을 진행했다.
 
이태원 클럽발 확산이 시작되고 광진구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신속하게 ‘유흥시설 특별대책추진단’을 구성했다. 재난문자와 SNS를 통해 주기적으로 의심자 검진을 안내하고 외국인 방문객이 많다는 것을 감안해 전국 최초로 영문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광진구는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재기의 디딤돌을 만들기 위해 긴급운전자금 406억 원을 투입했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빠른 조기 추경을 통해 1년간 무이자(기존 대출자 포함), 보증 수수료가 면제되는 특례대출 ‘광진형 긴급운영자금’을 추진하고 쉽고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은행과 보증재단, 구청이 함께하는 원스톱 지원센터를 광진구청 주차장에 컨테이너로 설치했다.

어버이날 맞이 독거 어르신 가구 방문 [광진구 제공]
어버이날 맞이 독거 어르신 가구 방문 [광진구 제공]

지난 1월 광진의 도시계획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는 ‘광진구 미래발전을 위한 도시계획 용역’을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2월 박원순 서울시장을 찾아가 하향으로 설계된 광진구 도시계획 상향의 필요성, 형평성 등을 설명하고 절박한 광진구의 입장을 전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동부지방법원 이전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의역 일대가 서울시의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대상지로 선정돼 5년간(2020~2024년) 2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구는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광진복지재단을 출범시켰다. 광진복지재단은 효율적인 기부금 모금, 재분배의 주기능과 재단이 복지플랫폼으로서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2월 구청 민원복지동 2층에 50+상담센터를 개소하고 50+세대의 새로운 인생 준비와 성공적인 노후생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갖춰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민간시장 판로 확대를 통한 활성화를 추진했다. 이에 아트 마켓과 지역 축제에 판매부스를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고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에서 일주일간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
 
부족한 문화복합시설을 확충하고자 지난 1월 ‘자양문화체육센터’를 건립했다. 자양문화체육센터는 자양유수지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자양 체육관과 자양한강도서관이 자리 잡았다. 지난해 7월에는 도심 속에서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중곡동 중랑천 물놀이장’을 조성했다.
 
구는 앞으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촘촘한 방역체계를 강화하면서 선도적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우선 ‘광진구 미래발전을 위한 도시계획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5대 거점지역(건대역·구의역·군자역·광나루역·중곡역) 육성 방안을 수립해 지역별 특성을 살리는 산업군을 연계하고 육성하고 서울시와 치밀하고 효율적인 협의를 이뤄내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

광진형 소상공인 지원센터 방문 [광진구 제공]
광진형 소상공인 지원센터 방문 [광진구 제공]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200억으로 구의역 일대를 5G, 첨단산업의 테스트베드로 조성해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상권 체질개선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도심상권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다.
 
내년 초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가 준공되면 의료, 교육, 연구업무 중심의 특화된 전략거점지역으로 육성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구정을 이끌어가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민 여러분과의 신뢰를 지키는 일이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구민을 위한 실용행정과 정책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남은 시간동안 모든 공약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우공이산’의 자세로 마지막까지 묵묵히 나아가겠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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