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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의회 조영덕 의장, “주민들 기대에 보답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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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의회 조영덕 의장, “주민들 기대에 보답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 다할 것.”
  • 서정익기자
  • 승인 2020.07.10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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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 소통하고 최선의 합의점 도출하겠다.”
서울 마포구의회 조영덕 의장
서울 마포구의회 조영덕 의장

“마포의 주인은 구민이라는 대전제를 잊지 않고 주민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 마포구의회 조영덕 의장은 지역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의장 당선 소감을 이 같이 말했다.

조 의장은 마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등을 지낸 의정 전문가다.

조 의장은 “구민의 목소리가 높아질수록 의회의 역할과 책임은 점점 더 무거워지고 있다. 집행부의 효율적인 견제와 감시 그리고 마포의 미래에 대한 치열한 고민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워진 요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이어 “지역현안의 원만한 해결, 전문성 향상을 통해 체계적으로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 여러 의원님들의 목소리가 외침이 아닌 현실이 되도록 집행부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 동료의원들과 마포구민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어깨가 무거운 것이 사실이다. 다양한 의견이 충돌할 때 원만한 해결을 위한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다.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 소통하고 최선의 합의점을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구민의 요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힘든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 관리, 그리고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의 삶을 살피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 의회를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복안은.

- 주민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활용 할 것이다. 의회는 주민들이 원하는 바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이면서, 열려있는 소통 공간이다. 구민의 목소리에 더 다가가기 위해 현장 방문을 확대하겠다.

급속한 사회 변화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능력 함양 교육 및 세미나를 실시하고 토론과 논의를 통해 정책과제를 개발하는 등 의원 입법 연구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의회의 역할 중 하나인 대안 제시에 대한 의견은.

- 감시와 견제는 의회의 주요 기능이다. 집행부의 위법, 불합리한 사항에 대한 시정 또는 올바른 대안 제시를 의미한다.

의회 입장에서 이 권한을 행사하지 않도록 집행부가 제 기능과 역할을 다해 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만, 업무 추진 과정 중 사전 협의와 보고를 통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는 사항을 누락해 추후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민선7기 마포구청이 내걸었던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라는 슬로건에서 볼 수 있듯 집행부와 의회도 상호 소통과 존중 속에 마포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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