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후반기 ‘디딤돌 의회’ 핵심기조로 새출발”
상태바
“후반기 ‘디딤돌 의회’ 핵심기조로 새출발”
  • 한영민기자
  • 승인 2020.07.12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도민 행복 의정활동 최우선
소통 공감 등 비전 제시...“진정한 자치분권 시대 열 것”
경기도의회는 최근 ‘제10대 의장단 전·후반기 이·취임식’을 실시하고 후반기 의회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는 최근 ‘제10대 의장단 전·후반기 이·취임식’을 실시하고 후반기 의회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수원7)이 ‘디딤돌 의회’를 핵심기조로 내걸고 새 출발했다.
 
‘디딤돌 의회’는 도민과 의원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며 도민행복과 의정활동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도의회는 최근 ‘제10대 의장단 전·후반기 이·취임식’을 실시하고 후반기 의회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장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남북관계 경색 국면으로 어려운 시기에 의장이 된 만큼, 희망을 만들고 도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 광역의회와 연대해 진정한 자치분권의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참여존중 의회 ▲소통공감 의회 ▲도민중심 의회 등 세 가지 의회상(像)을 후반기 의회 비전으로 제시했다.
 
장 의장은 ‘참여존중 의회’와 관련해 “‘모든 민원은 의회로 통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특히 현장의 정책공약 프로젝트를 일관성 있게 추진해 참여가 행복이 되는 기분좋은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약속했다.
 
‘소통공감 의회’에 대해서는 “소통이 없으면 고통이 되고 공감이 확산돼야 민주주의가 더 건강해진다”면서 “의원들이 도민의 대리인으로서 다양한 현안을 더 잘 파악하고 대안을 내놓을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스마트 의정환경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민이 주인되고 주인의 결정권이 많아져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가운데 행복이 커질 수 있도록 힘 쓰겠다”며 ‘도민중심 의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