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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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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최다 선정'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0.07.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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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등 9개 시·군 사업에 총 211억 투입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2383개소 설치

경남도가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공개평가 결과 9개 시·군의 9개 사업 2383개소가 선정돼 '전국 최다'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택, 상가, 공장, 공공청사 등 총 2383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으로 도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3월 공모사업 공고 전부터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기획 했으며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서와 발표자료의 완성도를 높이는 컨설팅을 3차례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테마를 살펴보면 ▲거제시, 빛과 희망의 에너지전환 사업 ▲통영시, 섬마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사천시, 그린뉴딜로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다 ▲밀양시, 765kV지구 주민갈등 해소를 위한 3차 융복합지원사업 ▲창원시, 구산해양관광단지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김해시, 청정 전국체전을 위한 에너지자립마을 고도화사업 ▲함안군,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 RE공동체 지역 융복합구축 ▲산청군, 세계전통 의약엑스포 청정에너지 조성사업 ▲양산시, 상북면 화합과 복지 에너지자립마을 구축으로 총 9개다.

김영삼 상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관심을 가져주신 시군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에 선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예비 후보사업으로 남아있는 4개 사업도 향후 추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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