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회에는 북부지방산림청 산하 국유림관리소에서 행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산림복지서비스 전개 실적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선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월 23일 (사)월드비전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문화적 취약계층에게 산림복지서비스(산림문화체험)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춘천국유림관리소는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가 숲체험 활동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장소, 인력 등을 제공했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숲체험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인솔교사 및 안전관리 요원을 적정하게 배치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실천해나갔다.
이처럼 문화적 취약계층에게 산림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 결과 대상자들은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감소, 정신건강 도모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44개 유아교육기관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숲속다람쥐학교 및 검봉유아숲체험원에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국유림관리소 역시 대국민 산림서비스에 한 몫을 했다. 지난 10월 24일 삼태기숲(서울성북상월곡동)에서 1600여 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성북구민 걷기대회’에서 숲해설 등 산림휴양문화 행사 지원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1일 ‘규제개혁 현장지원 센터’ 운영 및 산불조심 캠페인 등을 전개해 현장 소통강화를 실행, 열린 산림행정을 추진했다.
북부산림청은 2016년에도 변함없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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