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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임계사통팔달시장에 쇼핑카트 도로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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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임계사통팔달시장에 쇼핑카트 도로 생겼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0.07.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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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70m구간·쇼핑카트 20대 비치...활성화 기대
강원 정선 임계사통팔달시장에 쇼핑카트와 쇼핑캐리어가 20대씩 들어와 장보기가 편해진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 임계사통팔달시장에 쇼핑카트와 쇼핑캐리어가 20대씩 들어와 장보기가 편해진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 임계사통팔달시장에 쇼핑카트와 쇼핑캐리어가 20대씩 들어와 장보기가 편해진다.

정선군은 13일 전통시장 이용률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임계사통팔달시장에 카트 도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버스완전공영제 시행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 및 편의제공을 위해 카트 도로를 조성해 전통시장 이용객들은 무거운 물건을 들고 다니는 불편함이 사라져 장보기가 한층 편해질 전망이다.

이에 전통시장에서도 쇼핑카트를 이용해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임계터미널 버스 승강장에서 농민문화체육센터, 상인회관을 연결하는 길이 70M 구간을 연결하는 카트 도로 조성을 마무리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쇼핑카트와 쇼핑캐리어 20대를 비치해 이달 중순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 보관소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쇼핑카트 관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임계사통팔달시장상인회와 협업을 통해 전담인력으로 공공근로를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카트 도로 조성 및 쇼핑카트 운영으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백두대간 중심에 있는 임계사통팔달시장을 이용하는 지역의 어르신은 물론 관광객들의 장보기가 한층 편안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14년 개설된 임계 5일장은 지난 2013년 전통시장으로 등록돼 임계사통팔달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장터에는 80여개 점포가 운영중에 있으며 매월 5일과 10일 장이 열리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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