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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극복 일자리 8천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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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극복 일자리 8천개 만든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07.14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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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8590원…24일까지 신청 접수
지난 4월 대전시 서구 대전고용복지센터 앞에 실업과 일자리 지원사업을 알리는 현수막이 겹겹 붙어 있는 모습. [연합뉴스 제공]
지난 4월 대전시 서구 대전고용복지센터 앞에 실업과 일자리 지원사업을 알리는 현수막이 겹겹 붙어 있는 모습. [연합뉴스 제공]

대전시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을 위한 일자리 8000개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내달부터 연말까지 5개월 동안 일자리 8000개를 창출하는 '코로나19 극복 대전형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 가운데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대상이다.

사업에 참여하면 생활방역 지원, 골목상권·소상공인 홍보 지원, 농가 일손 돕기, 등산로변 체육시설물 정비 지원, 광고물·공공조형물 관리실태 점검, 공공업무 긴급 지원, 산업폐기물 무단투기 배출 단속 지원, 재해 예방 지원 등에 투입된다.

시급은 8590원이며, 근로시간은 주 15∼30시간이다. 월 67만∼1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시와 자치구에서 받는다. 이달 말까지 선발을 마치고, 다음 달 3일부터 본격 사업을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워크넷(work.go.kr)이나 시·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전례 없는 위기에 희망일자리가 대전시민의 생계 안정과 경제 활력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취업 취약계층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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