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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북부지방산림청 공동기획 5] 관심사병·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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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북부지방산림청 공동기획 5] 관심사병·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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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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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5회 차에는 정부3.0 수요자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북부지방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를 들여다 보기로 한다.

양구국유림관리소는 관심사병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푸른병영 숲체험원’과 독거노인을 위한 ‘초록빛 숲속 노치원’ 운영 등 양구 지역실정 및 다소 취약할 수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푸른병영 숲체험원은 관내 주둔하는 2사단과 21사단 관심사병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하는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 처음 시작해 4년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5년 2월 26일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아 전문성을 더해 꾸준히 연구개발 하고 있다.

올해 10월 말 현재 39회에 걸쳐 743명이 입소해 양구군 해안면 소재 ‘DMZ펀치볼둘레길’과 양구군 동면 팔랑리 ‘체험의 숲’을 번갈아 오가면서 심신안정과 치유를 위한 활동과 인성교육을 병행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했다.

초록빛 숲속 노치원은 2010년부터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고독감 해소 및 심신안정과 치매예방, 면역력 증강 등 산림치유를 위해 (사)양구사랑나눔복지회와 MOU를 체결하고 6년째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유치원 아동들과 어르신들이 짝을 이뤄 무력감을 해소하는 활동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두 차례에 걸쳐 144명이 참여했다.

유아숲체험원에서 생태미술, 탐방로 산책, 명상, 음식 나눠먹기, 장기자랑,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 공연(마술, 국악 등)으로 산림교육, 산림치유, 경로잔치 등이 혼합된 복합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유아 대상의 ‘푸르미유아숲체험원’과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 후 산림학교’, 도시 산촌유학생 대안교육인 ‘배꼽산촌 숲교실’,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산림교육인 ‘숲에서 꾸는 꿈’등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체계화 해 정부3.0의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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