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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북부지방산림청 공동기획 2] 산림의 콜라보, 공동산림사업을 말하다(산림공익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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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북부지방산림청 공동기획 2] 산림의 콜라보, 공동산림사업을 말하다(산림공익 편)
  • 전국매일신문
  • 승인 2018.06.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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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재보도에서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산림소득개발사업을 알아보았으며, 금회 산림의 공익가치를 높이는 사업인 산림공익시설사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사회의 발전 및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등을 위해 11개소에 대하여 공동사업수행자와 함께 공동산림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수목원·자연휴양림·산림욕장·치유의 숲 등을 운영하는 사업을 산림공익시설사업이라고 한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 협약을 맺은 산림공익시설사업 5개소 중 대표적인 2개소의 산림공익시설사업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5ha 규모의 ‘북한산 숲유치원’은 성북구청장과 협약을 맺고 운영중이다. 2008년부터 숲유치원을 조성하여 36개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월 8회씩 이용 중에 있다. 아이들이 뛰어 노는 곳인만큼 숲유치원 시설물 주변의 안전펜스 등의 안전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서식생물의 안내판을 보고 배움을 통하여 숲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다른 한곳은 연천군수와 협약을 맺고 ’17년 12월부터 운영 중에 있는‘고대산 자연휴양림’으로 24ha 규모의 자연휴양림에 상시관리자 7명이 배치되어 관리하고 있다. ‘고대산 자연휴양림’내 숙박시설은 20개실이며 숲속야영장 및 탐방로 등도 배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다. 공식적인 개장식이 ’18년 7월 중순에 계획되어 있으며, 개장 이후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속적인 산림의 콜라보 사업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경제적·사회적으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림공익시설사업의 운영 및 관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산림의 공익적인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다음 연재보도에서는 산림을 기반으로 하는 연구사업에 대해 알아보겠다. 

 

[전국매일신문]
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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