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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드림스타트 영양제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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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드림스타트 영양제 지원사업’ 추진
  • 임형찬기자
  • 승인 2020.07.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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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제공할 2개월 치 영양제 및 유산균 상자를 전달하는 모습 [종로구 제공]
종로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제공할 2개월 치 영양제 및 유산균 상자를 전달하는 모습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약계층 아동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영양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양제 지원은 만 0세(임산부 포함)부터 만 12세에 해당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에게 연령별 맞춤 영양제를 지원해 감염병 위험에서 아동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구는 지난달 사례회의 과정을 거쳐 가정 형편이 어려운 법정 저소득 아동 180여 명을 선정하고 구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유애) 후원금으로 유아 및 청소년용 영양제와 영유아용 유산균 등을 각 2개월분씩 구입했다. 이어 지난 6일부터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영양제 등 물품을 전달하면서 아동 건강상태를 살피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영양제 구입에 후원금을 기탁한 구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해 겨울엔 한파에 대비해 패딩점퍼를 지원하는 등 매년 지역 아동을 위해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올해엔 코로나19로 답답한 나날을 보내는 지역 아동을 위해 원장 및 교사들이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

구의 드림스타트 사업은 2012년부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에서부터 독서지도, 가족상담 등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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