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영등포구 고기판‧ 초선 동작구 조진희‧종로구 여봉무 2곳
서울 25개 자치구의회 가운데 제8대 후반기 의장을 선출한 23개 구의회 중 더불어민주당이 21명, 미래통합당은 단 2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16일 기준)강남구의회와 양천구의회 2곳에서 아직 의장을 뽑지 못했지만 서울 25개 구청장 여‧야 비율(더불어민주당 24명, 미래통합당 1명)과 거의 비슷한 모양새다.
아직 의장을 선출하지 못한 구의회는 2곳으로, 강남구의회는 최근 의장선거를 실시했지만 검표과정에서 어느 후보에게 투표했는지 불명확한 투표용지가 발견돼 의장선거를 위한 임시회는 무기한 정회된 상태다. 또 양천구의회 아직까지 의장선거 일정이 잡히지 않은 상태다.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이 의장에 당선된 곳은 마포구의회(조역덕 의장)와 용산구의회(의장 김정재 의장) 2곳이다.
23개 구의회 가운데 여성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된 곳은 강동(황주영 의장), 광진(박삼례 의장),노원(최윤남 의장), 동작(조진희 의장), 서대문(박경희 의장), 서초(김안숙 의장), 중랑(은승희)등 모두 7곳으로 여성의원들이 약진을 보였다.
5선의원이 의장에 선출된 곳은 영등포구의회(고기판 의장) 1곳, 4선은 광진(박삼례 의장), 도봉(박진식 의장), 송파(이황수 의장) 용산(김정재 의장), 중구(조영훈 의장)등 5곳이다. 3선은 관악(길용환 의장), 서초(김안숙 의장), 성동(이성수 의장), 은평(박용근 의장), 중랑(은승희 의장) 등 모두 6곳이다.
재선은 강북(이용균 의장), 강동(황주영 의장),강서(이의걸 의장), 구로(박동웅 의장), 금천(백승권 의장), 노원(최윤남 의장), 동대문(이현주 의장), 마포(조영덕 의장), 서대문(박경희 의장)등 9곳.
초선의원이 의장에 당선된 곳은 동작(조진희 의장)과 종로(여봉무 의장)등 2곳이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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