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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시내버스 교통안내도우미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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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시내버스 교통안내도우미 호응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0.07.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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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하차 대학생 아르바이트 배치
[정선군 제공]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이 노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배치한 시내버스 승강장 교통 안내도우미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도내 최초로 버스완전공영제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버스노선 안내 및 승·하차를 돕는 교통안전 도우미 운영에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도우미들을 배치해 승객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어 노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내달말까지 교통량이 가장 많은 정선 아리랑 시장 일원 2곳의 버스승강장에 대학생 아르바이트 4명을 고정 배치하고 정선 5일장 등 정선읍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버스 노선 안내는 물론 승·하차를 돕고 있다.

이들은 노인과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승·하차와 무거운 짐 운반을 거들어 준다. 또 정선을 찾은 관광객에게 관광지와 버스 시간 등을 안내해주고 있어 버스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기간이 끝나면 공영버스 기사 및 관광안내 도우미를 투입해 와와버스 교통안전 도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와와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버스완전공영제가 조기정착 될 수 있도록 와와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다.

더욱이 군에서는 버스완전공영제 시행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시범운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범운행 기간 중 발생한 문제점 등을 수정 반영해여 오는 20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이밖에 군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노선개편이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 노선을 수정 개편했다.

오는 20일부터 본격 시행하는 공영버스 시간표를 제작해 군민들에게 배부하는 것은 물론 버스승강장에도 개편된 버스시간표를 부착하는 등 관광객 및 주민들이 와와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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