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여수상의, 코로나19 극복 위해 지역 업체 참여 확대 건의
상태바
여수상의, 코로나19 극복 위해 지역 업체 참여 확대 건의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0.07.20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최근 여수지역 납품업체, 플랜트건설업체를 최대한 이용해 줄 것을 여수산단 내 대기업 사업장에 건의했다.

최근 여수에 물류창고를 두고 영업을 하고 있는 국내 대표 MRO업체가 포장재를 비롯한 펌프, 밸브 등 소모성 공장자재의 물류관리를 위해 지난 6월 말 여수산단 중흥지구에 규모를 키워 준공한 바 있다. 지역 납품업체들은 역외 납품업체 유입을 위한 준비가 아니냐는 우려감도 최근 경기불황과 맞물려 있다고 해석했다.

여수상의는 "여수산단에는 석유화학 플랜트 대형 공장이나 사업장에서 소요되는 소모성 자재를 제작납품하는 중소기업과 플랜트 현장에서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건설업체들이 다수 입주해 있다"면서 "이 기업들은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담보하고 있는 여수산단 대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온 지역 기업들이다"라고 말했다.

여수상의 담당자는 “작년 배출가스 측정 논란이후 지역사회 구성원간의 신뢰 회복을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이 모색되고 있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상생협력에 바탕을 둔 확실한 대안은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지역 중소기업 제품과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주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