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영암지역 신소득작목으로 오색옥수수가 뜨고 있다
상태바
영암지역 신소득작목으로 오색옥수수가 뜨고 있다
  • 권상용기자
  • 승인 2020.07.20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록달록 달고찰진 오색옥수수 첫 수확
시종면서 실험재배...당도 높고 식감 좋아
전남 영암군은 신소득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시범실증 중인 오색옥수수를 최근 첫 수확·판매했다.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은 신소득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시범실증 중인 오색옥수수를 최근 첫 수확·판매했다.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은 신소득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시범실증 중인 오색옥수수를 최근 첫 수확·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따르면 아시아종묘와 함께 지역 기후에 맞는 품종선발이라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2018년부터 작목별 품종선발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시종면 일원에서 오색옥수수를 시범재배 하였다.

흑색, 백색, 자색, 황색, 남색 등 오색이 다양하게 혼합된 오색옥수수는 첨가물 없이도 당도가 높으며, 찰기가 있어 씹는 식감이 좋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재배기간 중에도 많은 노동력을 들이지 않고 재배 할 수 있고 경영비절감도 크며, 타 품종에 비해 옥수수 이삭이 크기 때문에 상품경쟁력도 우수하여 농가 소득창출 신소득작목으로 선발하였다.

온라인 직거래 판매에서 오색옥수수 개당 1000원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일반옥수수보다 높은 가격을 받아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지언 영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오색옥수수를 신소득작목으로 선발해 앞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영암군 대표농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