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경기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시설·장비 등 보수비용 80% 지원
경기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시설·장비 등 보수비용 80% 지원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117]
이천 관고전통시장
경기 이천시 관고전통시장이 최근 도가 주관하는 2020년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공모사업에 시 최초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관고전통시장 상인회, 식품취급업소, 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신청한 결과로 도와 세스코에서 현장방문을 통한 컨설팅 심의 후 최종 16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시설(천정, 내벽, 바닥, 환기시설, 화장실), 장비(냉장·냉동고, 쇼케이스, 자외선 살균기) 등의 보수비용 중 80%(최대 30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는 영업자가 자부담해야 한다.
민춘영 상인회장은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시설 및 장비 개선과 식품위생수준 향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시민이 안심하고 다시 찾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며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방역사업에 불철주야 헌신하는 엄태준 시장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전통시장 특성화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의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회복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wonB458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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